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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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나는 웹툰, 유튜브, 인스타, 블로그 통계 보는앱, 그냥 다 지워버렸다.

2023.04.24(월) 일기 내가 무기력해지는 원인이 무엇일까? 해야하는 일을 미루었을 때 해야하는 일을 미루면서 해야한다고 생각할 때 해야하는 일을 미루면서 해야한다고 생각하면서 안할 때 해야하는 일을 미루면서 해야한다고 생각하면서 안한다고 자책할 때 누가 보면 정신병이라고 할만하다. 이런 악순환을 계속 거치다 보면 결국 나는 가불기 멘트를 날린다. "내일 2배로 한다"라는 말을 써버린다. 그리고 내일이 없는 것처럼 새벽 늦게까지 놀다가 잠을 잔다. 이렇게 되면 어느 누가 내일 2배로 할 수 있겠는가? 심지어 밤에 잘 때 먹을 거를 폭식하고 자서 다음 날 아침 몸이 무거워진 상태로 일어나게 되고, 감기에 걸릴 확률도 올라갔다. 무기력해지는 원인은 놀 때 놀고, 할 때 해야하는데, 할 때 놀고 놀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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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함

4.5일기 어렸을 때부터 무엇이든 빨리 빨리 하려고 했었다. 사람들은 나에게 항상 왜 이렇게 급헤보이냐고 하곤 했다. 나는 내가 급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최근에 주변 사람과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내 입에서 “요즘 제가 너무 급한 것 같습니다“ 라는 이야기를 살면서 처음으로 꺼내게 되었다. 행동이 급한 것은 아니었고, 마음이 너무 급해서 꺼낸 말이었다. 나는 왜 항상 급하게 살아왔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 정에 급한게 안좋은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빨리 일처리를 하면 같은 시간 대비 많은 일을 할 수 있으니 좋은 것 아닐까? 행동은 빨리 하면 좋다. 하지만 마음은 급한데, 행동이 따라와주지 않거나 결과가 따라와주지 않으면 안좋다라는 결론이 났다. 현재 나는 사회적으로 평범이란 것에서 벗어난 경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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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을 아는 사람

4.2 일기 나는 작은 것에도 고마움을 표현하고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사람이다. 나는 고마움을 표시할 줄 알지만, 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받고 그것의 두배는 더 해주는 성격이다. 길거리에 지나가다가, 귀여운 아기를 보았을 때 괜히 표정을 밝게 하면서 지나가는 사람을 보면 나 또한 기분이 좋다. 나는 무심결 지나가지만, 길거리에서 보이는 작고 소중한 꽃을 보면서, 기쁨과 이쁨을 보이는 사람을 보면 사랑스럽다는 감정이 든다. 누군가에게 내가 작은 것이라도 해주었을 때, 그 사람이 진심으로 고마워 하고 표현해주면 너무 좋다. 하지만, 내가 무엇을 해주었을 때,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은 너무 싫다. 오늘도 총 3번을 참았지만, 결국에는 폭발해서 그 사람과의 인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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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루틴으로 채우면 지루함보다 즐거움이 많아진다.

4.1 만우절 일기 매일 똑같은 일상을 살면, 인생이 재미가 없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누군가가 정해놓은 삶을 무의식적으로 따라가는 일상이라면 재미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만들어낸 루틴들을 지키며 살아간다면, 또한 그것이 나를 성장시키는 루틴들이라면 이러한 일상이 반복되는 것은 지루함 보다 즐거움으로 가득찬 일상이 될 것이다. 실제로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이 점점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살고 있다고 느낄 때 기쁨을 느낀다고 한다. 또한, 자신이 만들어낸 루틴 속에서 살아가는 삶에서 '집중'이라는 요소를 집어넣으면 몰입의 경지에 빠지기 쉬우며, 몰입을 하고 난 뒤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자신의 삶이 지루하다고 느낀다면, 내가 주도적인 삶을 살고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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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대단한 사람들이 많다.

오늘은 대표님들이 여러명 모인 자리에 참석하는 소중한 기회가 있었다. 세상에는 정말 대단한 사람이 많다고 느낀 하루였다. 현재 내가 가진 가치 중에 그들에게 줄 수 있는 것이 없지만, 나중에는 좀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사람이 되겠다는 마음을 다졌다. 나 또한 그들과 같은 위치에서 이야기 하는 날이 올거라고 믿고 행동할 것이다. 가끔씩 이런 모임에 참석해서 조언도 듣고 서로의 힘든 점도 듣고 네트워킹 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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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순식간에 처리가 된다

3.30 일기 매일같이 고민하던 일이 오늘 순식간에 처리가 되었다. 분명 일주일 내내 해도 안되던 것들이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고 나서 작업을 했더니 하루만에 완성이 되었다. 나는 일은 초반에는 항상 속도감을 가지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속도가 나지 않던 지난 1주일은 정말 지옥같았다. 매일 같이 뭔가를 한 것 같지맘, 결과는 없던 하루가 쌓이다 보니 오늘 폭발한 것 같다. 어떻게든 결과를 내야겠다는 생각에 초집중을 하였고, 지난 1주일간 일한 것보다 오늘이 10배는 더 많은 일을 하였다. 심지어 일한 시간은 더 적은데도 말이다. 지금은 일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가는 길에 일기를 쓰지만, 이 즐거움을 이어가기 위해 저녁을 먹고 다시 일을 할 것이다. 오늘은 뭔가 되는 날이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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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내 마음을 모른다.

2023년 3월 29일 나의 일기 나는 정말 간절한 바람이 있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사업 중 하나인 '예비창업패키지'에 당선되어 다른 사업가들과의 네트워킹 및 사업 자금 1억원을 지원 받는 것이 나의 바람이었다. 오늘 오후 5시쯔음에 메일이 날라왔다. "귀하는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지 않았습니다." 라는 메일이었다. 한달 넘게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뜯어 고치고 했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고, 나는 정말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나는 지원사업에 당선되지 않더라도, 사업을 진행할 것이었기에 떨어져도 낙담하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하지만, 결과를 받고 난 후 나는 누군가에게 경쟁으로 밀렸고, 이 사실을 인정하기가 쉽지가 않았기에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내 사업아이템은 완벽한데, 무엇이 문제지? 라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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