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일기
어렸을 때부터 무엇이든 빨리 빨리 하려고 했었다.
사람들은 나에게 항상 왜 이렇게 급헤보이냐고 하곤 했다. 나는 내가 급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최근에 주변 사람과 이야기를 하던 도중에, 내 입에서 “요즘 제가 너무 급한 것 같습니다“ 라는 이야기를 살면서 처음으로 꺼내게 되었다. 행동이 급한 것은 아니었고, 마음이 너무 급해서 꺼낸 말이었다.
나는 왜 항상 급하게 살아왔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 정에 급한게 안좋은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빨리 일처리를 하면 같은 시간 대비 많은 일을 할 수 있으니 좋은 것 아닐까?
행동은 빨리 하면 좋다. 하지만 마음은 급한데, 행동이 따라와주지 않거나 결과가 따라와주지 않으면 안좋다라는 결론이 났다.
현재 나는 사회적으로 평범이란 것에서 벗어난 경우라서 마음이 조급했다. 하지만 결과와 행동은 따라오지 않아서 더 불안이 커지고 마음은 점점 더 급해졌다.
이러면 되는 것도 못하는 경우가 생길 것이다.
하루에 잠깐의 시간을 내어 내 마음을 살피는 행동을 하며, 나의 흐트러진 마음을 조금씩 보듬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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