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만우절 일기
매일 똑같은 일상을 살면, 인생이 재미가 없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이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이다. 누군가가 정해놓은 삶을 무의식적으로 따라가는 일상이라면 재미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만들어낸 루틴들을 지키며 살아간다면, 또한 그것이 나를 성장시키는 루틴들이라면 이러한 일상이 반복되는 것은 지루함 보다 즐거움으로 가득찬 일상이 될 것이다. 실제로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이 점점 더 나아지는 방향으로 살고 있다고 느낄 때 기쁨을 느낀다고 한다.
또한, 자신이 만들어낸 루틴 속에서 살아가는 삶에서 '집중'이라는 요소를 집어넣으면 몰입의 경지에 빠지기 쉬우며, 몰입을 하고 난 뒤의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자신의 삶이 지루하다고 느낀다면, 내가 주도적인 삶을 살고 있는지, 누군가에 의해 살아가는 삶을 하고 있는지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나 또한, 아직은 사회적인 메시지,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정해놓은 나의 일상들이 있지만, 이것들을 하나씩 나의 관점, 나의 생각을 더해 차근차근 고쳐 나갈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내 인생은 점점 더 나아지게 되고, 나는 더 행복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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