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일기
나는 작은 것에도 고마움을 표현하고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한다.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사람이다. 나는 고마움을 표시할 줄 알지만, 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받고 그것의 두배는 더 해주는 성격이다.
길거리에 지나가다가, 귀여운 아기를 보았을 때 괜히 표정을 밝게 하면서 지나가는 사람을 보면 나 또한 기분이 좋다.
나는 무심결 지나가지만, 길거리에서 보이는 작고 소중한 꽃을 보면서, 기쁨과 이쁨을 보이는 사람을 보면 사랑스럽다는 감정이 든다.
누군가에게 내가 작은 것이라도 해주었을 때, 그 사람이 진심으로 고마워 하고 표현해주면 너무 좋다.
하지만, 내가 무엇을 해주었을 때, 너무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은 너무 싫다. 오늘도 총 3번을 참았지만, 결국에는 폭발해서 그 사람과의 인연을 마무리 지었다.
그런 사람인 줄 모르고 시작한 관계였기에, 더욱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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